박명수, 삼성 강민호 사칭에 “연봉 얼마냐, 종합소득세 얼마 냈어”(라디오쇼)

이슬기 2024. 9. 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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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가 야구선수 강민호를 반겼다.

청취자가 자신을 강민호라 우기자 박명수는 "저랑 악수도 하면서 예 좋은 경기 부탁한다고. 강민호 선수가 너무 좋아했거든요. 강민호 선수가 되게 저한테 잘했다고 그랬거든요"라고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웃으면서 "자 강민호 선수 제가 좀 좋아하는 분이고 너무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멋진 경기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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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 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야구선수 강민호를 반겼다.

9월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김태진이 출연해 모발모발 퀴즈쇼를 진행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삼성 라이온즈의 강민호를 사칭, 퀴즈에 도전했다. 해당 코너에서는 특정 연예인의 이름으로 퀴즈에 도전한 청취자와 유쾌한 시간을 갖기도 하기 때문.

청취자가 자신을 강민호라 우기자 박명수는 "저랑 악수도 하면서 예 좋은 경기 부탁한다고. 강민호 선수가 너무 좋아했거든요. 강민호 선수가 되게 저한테 잘했다고 그랬거든요"라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몇 대 몇이었죠. 며칠 된다고 그걸 기억을 못 해요. 포수가"라며 청취자를 몰아세웠다. 결국 청취자는 박명수의 "올해 연봉이 어떻게 되세요. 올해 종합소득세 얼마나 내셨어요"라는 질문에 노코멘트를 선언했다.

박명수는 웃으면서 "자 강민호 선수 제가 좀 좋아하는 분이고 너무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멋진 경기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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