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45-46 도루' 오타니 또 찢었다 '50-50에 한 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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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울 만큼 대단한 주루 센스다.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시즌 2번째 1경기 3도루 경기를 하며, 역대 최초 50홈런-50도루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날 LA 다저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4타수 2안타 2득점 2볼넷 3도루를 기록하며 리드오프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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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울 만큼 대단한 주루 센스다.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시즌 2번째 1경기 3도루 경기를 하며, 역대 최초 50홈런-50도루에 한 발 더 다가섰다.
LA 다저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4타수 2안타 2득점 2볼넷 3도루를 기록하며 리드오프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오타니는 1회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에게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으나 후속 무키 베츠의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됐다. 또 3회에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오타니는 4회부터 질풍과도 같이 내달렸다. 로드리게스에게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곧바로 2루를 훔쳤다. 시즌 44호 도루.
이어 오타니는 7회 조던 몽고메리에게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린 뒤, 2루와 3루 도루에 성공했다. 시즌 45호, 46호 도루를 기록한 것.
오타니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시즌 45호 홈런을 조준했으나, 심판의 석연치 않은 볼 판정에 의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LA 다저스는 선발투수로 나선 잭 플래허티의 5 2/3이닝 1실점 호투와 17안타-11득점을 합작한 타선의 힘을 바탕으로 11-6 승리를 거뒀다.
오타니와 베츠는 4안타 5득점 3타점 3볼넷 3도루를 합작했다. 또 프레디 프리먼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역시 7안타 5타점을 만들었다. 프리먼은 홈런 2방을 때렸다.
리드오프의 정석을 보여준 오타니는 이날까지 시즌 145경기에서 타율 0.292와 44홈런 98타점 109득점 157안타, 출루율 0.377 OPS 0.993 등을 기록했다.
자신의 호투와 팀 타선의 지원을 받은 플래허티는 시즌 11승째를 거뒀다. 반면 로드리게스는 4이닝 3실점으로 고전한 끝에 패전을 안았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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