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권 "모솔일 때 '나였으면' 불러"...감정 없이 노래했는데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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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윤권이 데뷔 시절 여러가지 고초를 겪었다.
2일 게시된 웹예능 '먼데이 키즈 작업실'에 나윤권이 출연해 그의 가수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이에 나윤권은 "많이 노출이 안된 가수인 것 같다"며 데뷔시절 파격적인 이미지에 대해서 묘사했다.
한편 나윤권은 10월 12일 13일에 그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2024 나윤권 20주년 콘서트: Recrding'을 단독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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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홍진혁 기자] 가수 나윤권이 데뷔 시절 여러가지 고초를 겪었다.
2일 게시된 웹예능 '먼데이 키즈 작업실'에 나윤권이 출연해 그의 가수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영상에 앞서 그룹 먼데이키즈의 이진성이 나윤권을 소개하며 "저는 발라드계에서 야수 이미지면 나윤권은 얌전하면서 정갈한 이미지의 프린스"라고 언급했다. 이에 나윤권은 "많이 노출이 안된 가수인 것 같다"며 데뷔시절 파격적인 이미지에 대해서 묘사했다. 그는 2004년 데뷔앨범인 1질 '약한 남자'에서 "흑인 콘셉트로 나왔다"며 "발라드 가수임에도 뒷머리 드레드 하고 가죽 바지에 헤드폰 달고 안무까지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그는 "1집 무대가 싹 망하고 오히려 활동한 적도 없는 수록곡인 '나였으면'이 더 잘돼서 얌전한 발라드 가수 콘셉트로 가게 됐다"며 "'나였으면'이 데뷔 전에 나왔는데 그걸로 활동하면 조금 더 잘 될 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후회하는 기색을 보였다.
이진성은 나윤권에게 "보컬의 정석으로 가수 준비할 때 어떻게 준비했는지" 물었다. 나윤권은 "트레이너를 만나기 전에는 무조건 많이 불렀다. 트레이너를 만나서 발성과 호흡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녹음을 해서 들으니까 다르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데뷔 앨범을 녹음할 당시 회사에서 잘린 적도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일곱 시간 반을 녹음했는데도 노래를 못 끝냈다"라며 "아무도 부르지 않은 곡을 안된 내가 어떻게 해석해야되는지 몰랐다"고 호소했다.
이진성이 "(데뷔 당시) 19살 정도 되지 않았냐"고 묻자 나윤권은 "맞다. 안 믿겠지만 1집 앨범이 나왔을 때도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며 "'나였으면', '약한남자' 이런 노래도 연애 경험 없이 불렀다"고 밝혔다. 이진성이 "고등학교 때 연애 안 해봤냐"고 묻자 나윤권은 "남녀 공학이었지만 축제 때 노래를 부르면 노래를 할 때는 환호성을 보냈지만 끝나면 조용했다"고 씁쓸함을 보였다.
한편 나윤권은 10월 12일 13일에 그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2024 나윤권 20주년 콘서트: Recrding'을 단독으로 진행한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먼데이 키즈 작업', '약한 남자' 공식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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