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 제주관광공사, 여가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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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가 도내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최고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2일 서울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제주지역에선 유일하게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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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관광공사가 도내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최고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2일 서울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제주지역에선 유일하게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조직 내 양성평등 인식 제고와 균형 인사의 실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 및 조직문화 개선 등 그간 공사가 추진해 온 사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공사는 ▲조직 내 균형적인 인사 실현을 위해 성별과 관계없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차별 없는 근로환경 속에서 직원 모두가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양성평등 의식 향상을 위한 조직문화 컨설팅도 진행하는 등 직원 인식 제고와 지속 가능한 양성평등 문화를 확립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의 실천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가 직장 내 양성평등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처럼 양성평등 정책의 적극적인 실천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제주관광공사는 이날 여성가족부 장관상에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도 수상하는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관련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의 결과는 모든 공사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서 앞으로도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공사의 이러한 노력이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협의회 성평등 문화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3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윤영미 전 SBS 아나운서를 초빙해 젠더 이슈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직장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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