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아나운서, 득녀 1년만 둘째 임신 발표 “내년 2월 출산”[전문]

김명미 2024. 9. 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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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임현주 아나운서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9월 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생은 종종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내년 2월에 저희 가족이 네 식구가 된다"며 둘째 임신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임현주 아나운서는 둘째 임신을 알게 된 순간 남편 다니엘 튜더의 반응, 초음파 사진 속 둘째의 모습 등을 공개했다.

내년 2월에 저희 가족이 네식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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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아나운서 소셜미디어
임현주 아나운서 소셜미디어

[뉴스엔 김명미 기자]

MBC 임현주 아나운서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9월 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생은 종종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내년 2월에 저희 가족이 네 식구가 된다"며 둘째 임신을 발표했다.

이어 "예상보다 일찍 찾아와준 또다른 작은 인간. 아리아 임신을 알았을 땐 하루 혼자 비밀로 꾹 참았다가 상자에 테스트기 넣어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알렸는데, 이번엔 곧바로 문 열고 다니엘에게 다급하게 뛰쳐나간 제 놀란 마음 느껴지냐"며 "벌써 함께 영국에도 다녀온 씩씩한 둘째 쨍쨍이"라고 전했다.

또 "이제 안정기가 됐고, 확실히 이전보다 빨리 나오는 배가 존재감을 알린다"며 "아리아 육아에 임신을 실감할 틈도 없는 매일이지만, 내년에 두 아이가 함께 있을 모습에 기대감이 생긴다. 건강하게 임신 기간 보내고 쨍쨍이 맞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임현주 아나운서는 둘째 임신을 알게 된 순간 남편 다니엘 튜더의 반응, 초음파 사진 속 둘째의 모습 등을 공개했다. 행복 넘치는 가족의 모습이 미소를 유발한다.

한편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해 2월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 같은 해 10월 딸을 품에 안았다. 이들 부부는 내년 2월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이하 임현주 아나운서 게시글 전문.

인생은 종종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지요. 내년 2월에 저희 가족이 네식구가 됩니다. 예상보다 일찍 찾아와 준 또다른 작은 인간. 아리아 임신을 알았을 땐 하루 혼자 비밀로 꾹 참았다가 상자에 테스트기 넣어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알렸는데, 이번엔 곧바로 문 열고 다니엘에게 다급하게 뛰쳐나간 제 놀란 마음 느껴지시나요.

벌써 함께 영국에도 다녀온 씩씩한 둘째 쨍쨍이 입니다. 처음엔 비행기표를 취소 했다가 영국 부모님도 기다리시고, 내년에 아기 둘을 데리고 가는 건 더 힘들겠다 싶더라고요. 다행히 건강하게 함께 해 준 쨍쨍이. 이제 안정기가 되었고, 확실히 이전보다 빨리 나오는 배가 존재감을 알리네요. 아리아 육아에 임신을 실감할 틈도 없는 매일이지만 내년에 두 아이가 함께 있을 모습에 기대감이 생기네요. 건강하게 임신 기간 보내고 쨍쨍이 맞이하겠습니다. #쨍쨍아반가워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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