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서울·수도권 우수입지에 4천 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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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이달 중 3기 신도시 가운데 최초로 인천계양 지구와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에서 공공분양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4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되는 신길15구역은 지난해 8월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된 이후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 확보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구지정하게 됐고 2천3백 호 규모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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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이달 중 3기 신도시 가운데 최초로 인천계양 지구와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에서 공공분양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 남현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 신길15구역 도심 공공주택복합지구 지구지정 등으로 서울 내 공공주택 공급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우선 인천계양 A2, A3 블록에서 3기 신도시 최초로 공공주택 1천1백6호를 분양하고 오는 2026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합니다.
분양 일정에 맞춰 주택구조 등을 직접 볼 수 있는 견본주택도 이달 중 열 예정입니다.
동작구 수방사 부지에서는 공공주택 2백63호를 분양하고 오는 2028년 입주가 목표인데 견본주택은 이달 말쯤 분양공고에 맞춰 8호선 복정역 앞 뉴:홈 홍보관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또 도심 내 노후 군 관사를 재건축해 공공주택 4백 호와 새 군관사를 공급하는 서울 남현 공공주택지구를 내일(4일) 지구지정합니다.
해당 지구는 내년부터 주택 설계와 부지 조성절차를 병행하는 등 지구지정 이후 일정을 단축해 오는 2026년에 주택 착공하고 2027년에는 분양을 목표로 조기화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내일(4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되는 신길15구역은 지난해 8월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된 이후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 확보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구지정하게 됐고 2천3백 호 규모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는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을 의미합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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