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수출 중소기업에 금융지원…4일부터 모집

민영규 2024. 9. 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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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일 '2024년 2차 민·관·공 협업 중소기업 수출금융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4일부터 참여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국제금융진흥원 등 지역 공공기관을 비롯해 하나은행과 협력해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계약서 등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금융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30개 수출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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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일 '2024년 2차 민·관·공 협업 중소기업 수출금융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4일부터 참여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국제금융진흥원 등 지역 공공기관을 비롯해 하나은행과 협력해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계약서 등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금융을 지원한다.

부산중기청이 적격 기업을 기보에 추천하면 기보가 기술평가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하고, 하나은행이 저금리 대출을 해주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30개 수출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7월 공고한 1차 사업으로 10개 사에 운전자금 23억원을 지원했고, 이번에 20개 업체를 추가로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 업체당 연간 3억원 이내 운전자금 지원 ▲ 보증비율 최대 100% 지원 ▲ 보증료율 최대 0.4% 포인트 감면 ▲ 1년간 최대 3.5% 포인트 금리인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중기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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