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 9일 원서접수…"공통원서 미리 작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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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9일 시작하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이 미리 '대입 공통원서 접수 서비스'에서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해달라고 3일 당부했다.
공통원서 접수 서비스는 한번 공통원서를 작성하면 여러 대학에 지원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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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날 폭주 대비 접속 오류 등 사전 점검"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9일 시작하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이 미리 '대입 공통원서 접수 서비스'에서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해달라고 3일 당부했다.
공통원서 접수 서비스는 한번 공통원서를 작성하면 여러 대학에 지원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공통원서 항목은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환불 계좌정보', '출신학교 정보'다.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나 '진학어플라이' 중 한 곳에서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원서를 접수하는 모든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작성한 공통원서는 수정해 제출할 수도 있다.
공통원서는 '내보내기', '가져오기' 기능을 통해 원서접수 대행사 간 주고받기를 할 수 있다. 공통원서를 수정하고 저장한 후 '내보내기'를 클릭해야 다른 대행사로 수정된 내용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유웨이어플라이에 로그인해 공통원서를 작성한 후 진학어플라이에 계약된 대학에 원서를 제출하는 경우에도 '내보내기'와 '가져오기' 기능을 통해 미리 작성한 공통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사용자의 컴퓨터에서 공통원서 접수 서비스가 제대로 작성하는지 등 오류를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 대교협은 윈도 OS 기반 크롬(Chrome)과 마이크로 엣지(Microsoft Edge) 브라우저를 사용해 원서를 제출할 것을 권장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원서접수 마감 시점에 사용자 접속이 폭주하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다급하게 원서를 작성하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며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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