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 사용 효율적으로"…중앙전파관리소, 글로벌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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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4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전파관리 포럼 2024'를 연다.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은 "AI, 드론, 레이더 센싱 등 전파 관련 기술 발전으로 한정된 전파 자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관리돼야 한다"며 "포럼 참여국 및 기관들과 기술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는 유익한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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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4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전파관리 포럼 2024'를 연다.
20여 개국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전파 분야 이슈와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포럼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 부문(ITU-R) 지상통신 연구반(SG5) 위규진 의장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전파관리 동향, 전파 기술 활용, 국제 협력 등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전파관리 동향 세션에서는 한국·네팔·인도네시아의 전파관리 정책이, 전파 기술 활용 세션에서는 안티드론 및 레이더 전파 센싱 기술 등이 소개된다.
ITU-R 국제표준화 동향 및 한국의 적합성 평가 상호인정협정(MRA) 현황 등도 논의된다. 특히 지난 6월 정식 채택된 'AI·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파관리연구 국가보고서'도 소개된다.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은 "AI, 드론, 레이더 센싱 등 전파 관련 기술 발전으로 한정된 전파 자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관리돼야 한다"며 "포럼 참여국 및 기관들과 기술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는 유익한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유튜브 채널과 포럼 홈페이지에서 중계된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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