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고운식물원 초가을 볼거리 풍성 '관람객 유혹'

박대항 기자 2024. 9. 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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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고운식물원(회장 이주호)이 처서를 지내며 초가을에 들어서면서 천일홍, 백일홍, 맨드라미, 산파첸스, 팜파스, 꽃무릇, 다알리아 등이 만개하면서 식물원을 찾는 관람객과 국민을 유혹하고 있다.

그동안 기후변화와 함께 지칠 줄 모르고 기승을 부리던 폭염과 열대야도 계절의 변화 속에 사라지는 듯 고운식물원에는 천일홍, 백일홍 등 많은 꽃들이 만개해 각각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상설전시장에는 세계 고추 및 구기자 품종을 전시하는 등 볼거리가 풍성해 아이들 및 꽃을 사랑하고 즐겨하는 사람들에게 초가을의 정취를 흠뻑 도취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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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홍, 백일홍, 맨드라미, 산파첸스, 팜파스, 꽃무릇, 다알리아 등 만개
50개국 80품종의 세계 고추 구기자 전시

[청양]청양 고운식물원(회장 이주호)이 처서를 지내며 초가을에 들어서면서 천일홍, 백일홍, 맨드라미, 산파첸스, 팜파스, 꽃무릇, 다알리아 등이 만개하면서 식물원을 찾는 관람객과 국민을 유혹하고 있다.

그동안 기후변화와 함께 지칠 줄 모르고 기승을 부리던 폭염과 열대야도 계절의 변화 속에 사라지는 듯 고운식물원에는 천일홍, 백일홍 등 많은 꽃들이 만개해 각각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상설전시장에는 세계 고추 및 구기자 품종을 전시하는 등 볼거리가 풍성해 아이들 및 꽃을 사랑하고 즐겨하는 사람들에게 초가을의 정취를 흠뻑 도취하게 만들고 있다.

"변치 않는 사랑, 영원한 사랑"이란 꽃말을 가진 천일홍은 비름과의 한해살이풀로 미국이 원산지이고 높이 40㎝ 정도로 자라며 오랫동안 보아도 질리지 않는 꽃으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꽃이다.

꽃무릇은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꽃줄기가 30-50㎝ 정도이며 산기슭이나 풀밭에서 자라고 한약재로 쓰이기도 하며 일본에서는 피안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꽃무릇은 석산이라고도 부르고 꽃말을 "슬픈 추억"이며 잎이나 꽃받침이 없이 땅에서 꽃대만 올라와 꽃을 피운다.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멕시코 나라꽃인 다알리아는 "감사, 우아"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으며 국화과의 식물로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풀로 가지를 많이 치며 꽃 색깔은 흰색, 붉은색, 주황색 등이 있으며 화려한 꽃송이를 자랑하며 우아한 자태를 뽐낸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고운식물원은 현재 천일홍, 백일홍, 맨드라미, 산파첸스, 팜파스그라스, 꽃무릇, 여우꼬리맨드라미, 다알리아 등 많은 꽃들이 만개하고 상설전시장에는 50개국 80여 품종의 세계고추와 청양 구기자 품종을 전시해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산파첸스
여우꼬리맨드라미

이주호 회장은 "기후위기 시대 식물이 대안이다, 힘들었던 올 무더위를 삭히며 마음까지 웰빙할 수 있는 것은 아름다운 꽃보다 더 좋은 명약은 없다" 며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꽃과 함께 초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식물들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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