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롯쇼' 신성·박민수·공훈, 감성과 흥 다 보여준 '금메달급' 무대 선사

김원겸 기자 2024. 9. 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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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성, 박민수, 공훈이 월요병을 치료하는 감성과 흥을 선사했다.

신성, 박민수, 공훈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M '더트롯쇼'에 출연해 각각 '사랑의 금메달' '다시 만나면 잘해줄게' '꽃바람 여인'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신성, 박민수, 공훈은 오는 21일 서울 하월곡동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리는 '불타는 트롯맨 톱7 엔딩 콘서트 '약속:유 앤드 아이''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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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방송된 SBS M '더트롯쇼'에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 신성, 공훈, 박민수(위부터).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신성, 박민수, 공훈이 월요병을 치료하는 감성과 흥을 선사했다.

신성, 박민수, 공훈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M ‘더트롯쇼’에 출연해 각각 ‘사랑의 금메달’ ‘다시 만나면 잘해줄게’ ‘꽃바람 여인’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신성은 ‘희며드는 초대석’ 코너에 출연, MC 김희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성은 “8개월 동안 프로그램도 하고 있고 각종 행사와 콘서트로 팬들과 만났다”며 근황을 전했다. 신성은 자신은 손태진과 결이 다르다며 재미있는 이미지를 어필했고, 야심차게 준비한 아재개그로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신성은 ‘체리피스’ 애교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어 신성은 특유의 ‘가습기 보이스’를 알린 데뷔곡 ‘사랑의 금메달’로 무대에 올랐다. 신성은 노래부터 비주얼, 매력까지 모두 ‘금메달’ 급 무대를 완성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박민수는 ‘꽃바람 여인’을 선곡해 깊은 감성을 선사했다.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한 ‘꽃바람 여인’으로 무대에 오른 박민수는 미드 템포의 밝은 분위기의 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구성진 음색과 다채로운 표정 연기가 설렘을 선사하며 무대에 ‘꽃바람’을 선사했다.

공훈은 ‘다시 만나면 잘해줄게’ 무대를 꾸몄다. ‘다시 만나면 잘해줄게’는 마음만큼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고 실수를 반복하는 남자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기회를 구하는 고백, 다짐을 담은 곡으로, 공훈은 남자의 굳은 다짐을 담은 가사를 경쾌한 멜로디로 소화하며 흥을 선사했다. 특히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와 제스처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신성, 박민수, 공훈은 오는 21일 서울 하월곡동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리는 ‘불타는 트롯맨 톱7 엔딩 콘서트 '약속:유 앤드 아이'’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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