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이 품은 국가유산, 밤하늘에 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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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 간 개최된 '2024 강경 문화유산 야행'이 2만 2000여 명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4 강경 문화유산 야행'은 유서 깊은 논산시 강경읍을 배경으로 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국가유산 야간체험 행사로, 다양한 국가유산을 새로운 시각에서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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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 간 개최된 '2024 강경 문화유산 야행'이 2만 2000여 명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4 강경 문화유산 야행'은 유서 깊은 논산시 강경읍을 배경으로 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국가유산 야간체험 행사로, 다양한 국가유산을 새로운 시각에서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야행에는 논산시민은 물론 다양한 지역에서 하루 평균 1만 여명이 다녀가며, 누적 관람객 2만 2000여 명을 기록해 '대흥행'을 기록했다.
특히 △김대건 순례길 투어 △국가유산 해설 투어 △스탬프 투어 △시네마극장(영화 '탄생') △구수환 감독의 토크콘서트 △강경상인 놀이터 △강경살롱(공연) △물길 퍼레이드 △근대문화 의상 체험 등 강경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행사는 무더위에 대비한 방문객 휴게실 운영 및 구역별 안전진행요원 배치 등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야행을 찾은 방문객들은 "밤에 보는 강경이 색다르다", "근대역사문화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옛 강경의 정취를 즐길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백성현 시장은 "강경은 현대와 근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융복합적 도시이자 슬로시티로서 빛나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뿐만 아니라 균형적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바쳐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강경은 논산근대역사문화촌과 테마거리 조성 등 과거와 미래,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연결한 관광상품 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청년창업 플랫폼, 실감형 체험 콘텐츠 등으로 화려했던 모습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충남 #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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