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유정수, 나보다 날 더 잘 아는 남자”..불화설도 해명 (‘동네멋집2’)[Oh!쎈 현장]

김채연 2024. 9. 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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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공간전문가 유정수와의 케미를 드러냈다.

이들의 대화를 듣고 있던 김명하 PD는 "유 대표님이 혜진 님 별장에서 손 딱지를 붙이시는 걸 보고, '나보다 날 더 잘 아는 남자다'라고 했다"고 폭로했고, 한혜진은 "유정수 대표님이 공간을 보면서 그사람의 성향이나 특성, 직업도 유추하셔서 깜짝 놀랐다. 저도 모르는 저의 부분을 아셔서 깜짝 놀랐다"고 전해 이들의 케미에 궁금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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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3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시즌2’(‘동네멋집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이 자리에는 MC 한혜진, 유정수 대표, 조나단, 김명하 PD와 스페셜MC 스테이씨 시은, 크래비티 형준, 허성범이 참석했다.MC 조나단, 한혜진, 유정수 대표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4.09.03 / rumi@osen.co.kr

[OSEN=김채연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공간전문가 유정수와의 케미를 드러냈다.

3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동네멋집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명하 PD와 함께 MC 유정수, 한혜진, 조나단, 게스트 스테이시 시은, 크래비티 형준, 허성범가 참석했다.

‘동네멋집2’은 올 리뉴얼해 새롭게 돌아왔다. 지난 시즌에서는 폐업 위기의 동네 카페를 멋집으로 바꾸어가는 과정을 그렸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를 지역 문화 특성에 맞춰 브랜딩해 핫플레이스로 재탄생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유정수 대표는 한혜진의 홍천 별장에 별 2개로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유정수의 평가를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OSEN=민경훈 기자]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시즌2’(‘동네멋집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이 자리에는 MC 한혜진, 유종수, 조나단, 김명하 PD와 스페셜MC 스테이씨 시은, 크래비티 형준, 허성범이 참석했다.한혜진이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4.09.03 / rumi@osen.co.kr

한혜진은 “(별 2개는) 세개가 만점이었다. 농담이고, 실제로 대표님은 제가 유튜브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셨다. 제가 강원도에 집 짓고 사는지도 모르셨고, 부엌에 있는 아일랜드 뒤로 숨으시는데 깜짝 놀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한혜진은 “약간 끌어오르더라. 코로나19로 인해 자재비와 인건비가 3배 정도 올랐는데, 돈을 끌어모아 지었더니 ‘이거 아니다, 저거 아니다’라고. 약간 저렴한 자재를 군데군데 섞어서 숨겨뒀는데 그걸 귀신같이 찾아내는 걸 보고 믿고가도 되겠다. 기분이 상한 면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믿음이 갔다. 그때 대가라는 걸 알아봤다 뭐, 재밌었다”고 털어놨다.

MC들의 호흡 점수를 묻자 한혜진은 “2점 드리도록 하겠다”고 복수해 웃음을 자아내고, 유정수 대표는 “케미가 너무 좋아서 매 촬영 기대도 되고, 촬영 끝나고 술도 먹는다. 불화설이 있기도 했는데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에 한혜진은 “저희 사이에 불화설이 있다는 걸 지금 알았다”고 말했고, 또다른 MC 조나단은 “제가 봤다. 잘 지내고 있다, 문제가 없다”며 “일단 사실 저는 너무 영광이다, 그냥 프로그램이 나아갈수록 대단한 사람이라는 걸 느낀다 프로그램 할때는 편하게 해주시니까. 끝나고 아니면 뭘 해낼때 어떡하지. 두손 모으게 되는 사람들이니까. 저와는 아무 불화설이 없다. 저는 없고,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의 대화를 듣고 있던 김명하 PD는 “유 대표님이 혜진 님 별장에서 손 딱지를 붙이시는 걸 보고, ‘나보다 날 더 잘 아는 남자다’라고 했다”고 폭로했고, 한혜진은 “유정수 대표님이 공간을 보면서 그사람의 성향이나 특성, 직업도 유추하셔서 깜짝 놀랐다. 저도 모르는 저의 부분을 아셔서 깜짝 놀랐다”고 전해 이들의 케미에 궁금증을 안겼다.

한편, SBS ‘동네멋집2’는 오는 9월 7일 오후 6시 20분 첫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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