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추석맞이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 추진

35명 무작위 추첨…힐링 체험 및 다양한 지역 특산품 제공

'전북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 홍보 포스터.(전북자치도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를 위한 '전북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기간은 9일부터 20일까지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 기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북자치도청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 및 답례품까지 신청해야 한다. 신청 완료 시 이벤트에는 자동 응모된다. 기부자는 10만원 전액 세액 공제와 함께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이벤트 참여자 중 35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답례품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힐링·원예 체험, 볶은 서리태, 고춧가루, 소금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9월23일 발표될 예정이다.

주영환 전북자치도 대외협력과장은 “고향사랑기부 제도를 널리 알리고 자발적 기부 동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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