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장 EDM파티 들썩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장에 흥겨운 댄스 파티가 펼쳐져 관광객과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1일 막을 연 무주반딧불축제는 최북미술관 앞 무주 어울터 파티존에서 반디EDM(Electronic Dance Music) 파티'를 열고 있다. 지난해 열기와 성원을 반영해 DJ도 2명으로 늘렸다.

운영 시간도 30분 연장해 밤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또 저녁 8시 30분부터 예체문화관 주차장 '와인바' 앞에서는 주민들의 참여로 버스킹이 펼쳐진다. 와인바에서는 무주에서 재배된 머루로 빚은 와인과 아이스크림 등도 맛볼 수 있다.

3일에는 등나무운동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가 진행된다. 4일 '글로벌-태권데이'에는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 season 17)'에서 명성을 높인 전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싸울아이팀이 공연한다.

5일 '트롯데이'에는 가수 안성현을 비롯해 오유진, 황진희 등의 무대에 오른다.

오는 8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환경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양한 환경과 문화예술 체험과 공연, 전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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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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