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매표소 옆에 서있다 관객에 ‘빅토리’ 같이 보자 제안”(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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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혜리가 게릴라 무대인사로 바쁜 근황을 공개했다.
혜리는 '빅토리' 공식 무대인사는 끝났다면서도 "요즘 게릴라로 무대 인사를 하러 간다. 관객분들이 SNS에 어떤 극장에 간다고 하면 제가 깜짝으로 가곤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혜리는 "게릴라 무대인사는 처음"이라며 "티켓 파는 데 옆에 서 있다가 '안녕하세요 저는 혜리라고 하는데 '빅토리' 같이 보실래요' 이런다"고 덧붙여 박하선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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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게릴라 무대인사로 바쁜 근황을 공개했다.
9월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지난달 14일 개봉한 영화 '빅토리' 주연 혜리가 출연했다.
혜리는 '빅토리' 공식 무대인사는 끝났다면서도 "요즘 게릴라로 무대 인사를 하러 간다. 관객분들이 SNS에 어떤 극장에 간다고 하면 제가 깜짝으로 가곤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혜리는 "게릴라 무대인사는 처음"이라며 "티켓 파는 데 옆에 서 있다가 '안녕하세요 저는 혜리라고 하는데 '빅토리' 같이 보실래요' 이런다"고 덧붙여 박하선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실제로 한 청취자는 극장에서 혜리를 만나 다른 영화를 보려다 '빅토리'를 봤다는 목격담을 보냈다.
혜리는 관객들과 만날 때 기쁨이 크다며 "맨날 SNS나 이런 걸로 소통하다가 직접 만나서 사진도 찍고 하니 에너지를 받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대인사) 이왕 하는 거 한 분의 관객이라도 직접 만나자는 모토가 생겨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하선은 "이런 배우 없다"고 극찬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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