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 병역 의무 이행…26일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공식]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가수 겸 배우 렌(REN, 최민기)이 오는 26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렌이 9월 26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한다고 이날(3일) 밝혔다.

렌은 선 복무 제도에 따라 훈련소에 입소하지 않고 바로 근무하며, 추후 군사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그룹 뉴이스트 출신인 렌은 지난해 데뷔 11년 만에 첫 솔로 앨범 'Ren'dezvous(랑데부)'를 발표했다. 이후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로 성공적으로 국내 드라마에 데뷔했으며, 뮤지컬 '삼총사'와 '겨울나그네'에도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 이하 렌 입대 관련 소속사 입장문

안녕하세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렌의 입대 관련하여 안내해 드립니다.

오는 2024년 9월 26일 (목) 렌은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하여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선 복무 제도에 따라 훈련소에 입소하지 않고 바로 근무를 시작하며, 별도의 공식 절차 또한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오니 기적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렌이 대체 복무를 원활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병역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렌에게 기적(팬덤명)들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