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멋집2’ PD “시즌1 지역 소멸 현실 느껴, 랜드마크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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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하 PD '동네멋집' 시즌2의 더 커진 스케일을 소개했다.
김 PD는 3일 오전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 진행된 새 예능 '동네멋집'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의 카페에서 시즌2의 랜드마크로 확장한 계기를 설명했다.
지난해 시즌1에 이어 시즌2로 돌아온 SBS '동네멋집'은 더 강력해지고 확장된 세계관으로 기존 시즌을 능가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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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하 PD ‘동네멋집’ 시즌2의 더 커진 스케일을 소개했다.
김 PD는 3일 오전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 진행된 새 예능 ‘동네멋집’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의 카페에서 시즌2의 랜드마크로 확장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시즌1을 해보면서 지역 소멸의 문제가 현실로 더 와닿았다. 지역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랜드마크를 주제로 찾아보게 됐다”고 밝혔다.
김 PD는 “첫 번째로는 김해 한옥 체험관을 고쳤다. 모 도시의 대학 캠퍼스와 서울에 있는 시장도 고쳤다. 지난 시즌에는 카페를 리뉴얼했다면 이번에는 더욱 범위가 넓어졌다”며 “많은 도시에서 SOS를 보내주셨지만 가장 시급해보이고 가장 도움을 크게 받을 수 있을 곳을 선정했다. 다음 시즌에서는 다른 도시도 함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하는 게 지역을 살리는 유일한 길이나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초가 된다면 좋겠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역량을 하는 것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시즌1에 이어 시즌2로 돌아온 SBS ‘동네멋집’은 더 강력해지고 확장된 세계관으로 기존 시즌을 능가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모델테이너 한혜진과 ‘공간장인’ 유정수 대표 그리고 조나단이 MC로 함께한다. 9월 7일(토) 오후 6시 20분 SBS에서 첫 방송.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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