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홀 청풍호 파크골프장 개장…제천시장기 첫 대회도

이병찬 기자 2024. 9. 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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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홀로 확대한 충북 제천시 청풍호 파크골프장(옛 중전파크골프장)이 공식 개장했다.

3일 제천시 금성면 중전리 청풍호 파크골프장에서 제4회 제천시장기 생활체육파크골프대회 개회식을 겸해 열린 개장식에는 충북도와 제천시, 수자원공사와 환경청, 파크골프협회 관계자와 동호인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중전천 수변 유휴부지를 이용해 18홀인 중전파크골프장을 3배 확대한 청풍호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에는 충북도비 12억원 등 25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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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54홀로 확대한 충북 제천시 청풍호 파크골프장(옛 중전파크골프장)이 공식 개장했다.

3일 제천시 금성면 중전리 청풍호 파크골프장에서 제4회 제천시장기 생활체육파크골프대회 개회식을 겸해 열린 개장식에는 충북도와 제천시, 수자원공사와 환경청, 파크골프협회 관계자와 동호인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사업 추진을 지원한 장운봉 제천파크골프협회장, 유찬상 제천파크골프협회 기술이사, 정운현 중전리 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중전천 수변 유휴부지를 이용해 18홀인 중전파크골프장을 3배 확대한 청풍호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에는 충북도비 12억원 등 25억원을 투자했다.

6만6131㎡로 넓어진 이 파크골프장은 하천을 넘기는 해저드, 각종 벙커, 언듈레이션(코스의 높낮이) 등 다양한 코스로 구성했다. 골프장 옆을 흐르는 중전천과 무성한 주변 숲은 최적의 라운드 환경을 제공한다.

이날 열린 제천시장기 생활체육파크골프대회에는 33개 클럽 선수 424명이 출전했다.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각 부문 최강자를 가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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