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준빈, 한국방송대상 최우수예능인상 영예
김지우 기자 2024. 9. 3. 11:4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곽튜브' 곽준빈이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일 개최된 ‘제51회 한국방송대상’에서 곽준빈은 최우수예능인상을 수상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프로그램인 EBS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으로 방송인으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한 것.
한국방송대상은 전국의 모든 지상파 방송을 통합하는 시상식으로 미디어 경쟁 시대에도 방송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한 프로그램과 방송인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촬영 스케줄로 인해 불가피하게 ‘제51회 한국방송대상’에 불참한 곽준빈은 “방송인들의 축제에서 최우수예능인상을 받을 거라 상상조차 못 했다”며 영상 편지를 보내왔다. 이어 “세계 각국 택시 기사님들이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인류애를 많이 느낄 수 있어 개인적으로 좋았다”며 “다양한 나라에서 찍다 보니 더위와 추위에 맞서 고생한 제작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더 재밌는 방송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곽준빈이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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