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에코프로비엠, 코스닥 1위 놓고 장중 '엎치락뒤치락'

신민경 2024. 9. 3. 1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코프로비엠과 알테오젠이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놓고 오전 장에만 여러 차례 자리를 바꿔가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바이오주가 금리인하 기대감 속에서 증시 주도주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알테오젠이 에코프로비엠의 왕좌를 노리고 있어서다.

지난달 27일 알테오젠은 시총 16조7418억원(종가 기준)으로 에코프로비엠(16조6360억원)의 자리를 빼앗았다.

하지만 전날에는 에코프로비엠이 나흘 만에 코스닥 시총 1위를 되찾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테오젠. 사진=한경DB

에코프로비엠과 알테오젠이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놓고 오전 장에만 여러 차례 자리를 바꿔가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3일 오전 11시26분 알테오젠은 전날보다 5500원(1.71%) 상승한 32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가 기준 시총은 17조4061억원이다. 알테오젠은 이날 33만5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쓰기도 했다.

에코프로비엠 본사. 사진=한경DB


반면 에코프로비엠은 4000원(2.2%) 내린 17만7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가격 기준 시총은 17조3891억원으로 알테오젠과 170억원 차이다. 에코프로비엠은 개장 초반 18만원선을 회복했다가 이내 내림세를 키우고 있다.

최근 코스닥 시총 1위를 사이에 두고 두 회사의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바이오주가 금리인하 기대감 속에서 증시 주도주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알테오젠이 에코프로비엠의 왕좌를 노리고 있어서다. 지난달 27일 알테오젠은 시총 16조7418억원(종가 기준)으로 에코프로비엠(16조6360억원)의 자리를 빼앗았다. 하지만 전날에는 에코프로비엠이 나흘 만에 코스닥 시총 1위를 되찾았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