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멋집2' 한혜진 "돈 끌어서 만든 홍천 별장, 낮은 점수에 분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네 멋집2' 방송인 한혜진이 앞서 유튜브로 공개한 홍천 별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새 MC 라인업으로 한혜진 유정수 조나단에 이어 크래비티 형준·스테이시 시은·빌리 츠키·위아이 김요한·허성범 등이 '동네멋집' 스페셜 MC로 함께 한다.
특히 한혜진은 직접 홍천 별장을 자신의 손으로 지으며 남다른 감각을 선보인 바 있다.
이날 한혜진은 직접 짓고 거주 중인 강원도 홍천 소재의 별장을 언급하며 유정수 대표가 낮은 점수를 매긴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합류한 한혜진의 소회
'동네 멋집2' 방송인 한혜진이 앞서 유튜브로 공개한 홍천 별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오전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SBS 사옥에서는 '동네 멋집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한혜진 유정수 조나단 그룹 스테이시 시은, 크래비티 형준, 허성범과 김명하 PD가 참석했다.
'동네멋집'은 더 강력해지고 확장된 세계관으로 기존 시즌을 능가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예능이다. 새 MC 라인업으로 한혜진 유정수 조나단에 이어 크래비티 형준·스테이시 시은·빌리 츠키·위아이 김요한·허성범 등이 '동네멋집' 스페셜 MC로 함께 한다.
지난 시즌이 폐업 위기의 동네 카페를 멋집으로 바꾸어가는 과정이었다면, 시즌2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를 지역 문화 특성에 맞춰 브랜딩하며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킨다. 역대급 규모, 최대 예산, 최장 공사 기간 등 그랜드한 스케일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멸되어가는 동네 살리기에 앞장서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SBS 첫 메인 MC로 발탁된 한혜진은 유정수 대표와 호흡을 맞춘다. 특히 한혜진은 직접 홍천 별장을 자신의 손으로 지으며 남다른 감각을 선보인 바 있다. 또 수원 별마당 도서관, 타임빌라스 등 핫플레이스를 만든 공간장인 유정수와의 만남이 새로운 예능 케미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이밖에 방송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는 조나단도 합류한다. 조나단은 특유의 MZ력을 바탕으로 한혜진과 '예능 남매'로 맹활약할 예정이다. 이들은 도시별 프로젝트의 스페셜 MC로써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동네멋집' 오디션 지원자들의 디저트를 직접 맛보고 MZ세대만의 톡톡 튀는 조언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날 한혜진은 직접 짓고 거주 중인 강원도 홍천 소재의 별장을 언급하며 유정수 대표가 낮은 점수를 매긴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한혜진은 "제 별장이 별점 세 개 반을 받았다. 제가 강원도에 집 짓고 사는지도 모르더라. 실시간으로 조나단과 봤는데 끓어올랐다. 코로나19로 인해 인건비와 자재비가 3배 상승했다. 그간 번 돈을 끌어 모아서 집을 만들었다. 유 대표가 실제로 제가 저렴한 재질을 쓴 것을 찾아냈다. 믿고 가도 되겠다. 보통 눈이 아니다. 기분이 상한 부분도 있지만 믿음이 갔다. 이 사람은 정말 대가다.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한혜진은 MC들 간 호흡 케미스트리 점수에 2점을 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 대표는 "매일 촬영이 기대된다. 촬영이 끝나고 매일 연락하고 술도 마신다.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조나단은 "제가 봤다. 문제 없다. 잘 지낸다"라면서 "저는 함께 하게 돼 너무나 영광이다. 프로그램을 할 수록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느낀다. 방송할 땐 너무 편하게 대해주시는데 프로젝트에 임할 때 두손을 모으게 된다"라고 느낀 바를 전했다.
김 PD는 "한혜진이 유 대표를 두고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남자라더라"라고 깜짝 폭로했다. 이에 한혜진은 "공간에서 직업을 유추했다. 저도 모르는 저의 모습을 알게 됐다"라고 빠르게 해명했다.
한편 '동네멋집'은 오는 7일 첫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준영 봤다, 조심해" 프랑스 파리에서 또 목격담 | 한국일보
- '환자 사망 사고' 양재웅, 하니와 결혼식 연기… 날짜 미정 | 한국일보
- 김대호, 열일하더니 '나혼산' 홍제동 자가 떠난다..."7억까지 가능" | 한국일보
- '95년생' 권은비, 24억 건물주 됐다... "열심히 갚는 중" | 한국일보
- '조혜련 동생' 조지환 "월 천만 원 벌어도 돈 안 모인다" ('소금쟁이') | 한국일보
- 찾은 것은 슬리퍼 한 켤레뿐… '말레이시아 싱크홀' 희생자 수색 9일 만에 종료 | 한국일보
- '기부 천사' 임영웅, 소아암 환아 위해 가왕전 상금 기부 | 한국일보
- 팝스타 아델, 활동 중단 선언 "새로운 삶 살고파" | 한국일보
- 결혼 9년 차인데...최유라 가족, "김민재, 사기꾼인 줄" 폭로 | 한국일보
- 방심위, 광복절에 기미가요 내보낸 KBS에 의견진술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