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용산 참모들, 응급실에 반나절 상주해 봐라…위기 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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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실에 있는 고위급 직급자나 장·차관 등 정부 관계자분들이 응급실에 반나절이라도 상주해 보면 얼마나 위중한 위기인지를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개원식 불참에 대해 "대통령은 국정 최고 책임자 아닌가. 국회가 협조하지 않으면 국정을 이끌 수 없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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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실에 있는 고위급 직급자나 장·차관 등 정부 관계자분들이 응급실에 반나절이라도 상주해 보면 얼마나 위중한 위기인지를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3일 KBS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추석 때 비상 진료를 한다고 하지만 전문의, 대학교수들만 당직을 계속 서고 있다"라며 "이들도 지쳐가고 있다. 급속도로 사직서를 내는 상황"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응급실 앞에 그냥 가서 '문이 열렸구나' 하고 돌아가면 그게 현상 파악이 되겠는가"라고 지적했다.
한편 안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개원식 불참에 대해 "대통령은 국정 최고 책임자 아닌가. 국회가 협조하지 않으면 국정을 이끌 수 없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국회가 제 기능을 못 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대통령 참석은 의미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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