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맛으로의 초대'…장수군 레드푸드 페스티벌 5일 개막

백도인 2024. 9. 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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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은 '레드 푸드(Red Food) 페스티벌'을 오는 5∼8일 의암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한우랑사과랑축제'의 새로운 이름으로, 빨간색을 띤 장수군의 특산품인 한우·사과·토마토·오미자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다.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한우파워 팔씨름 대회, 농촌에서의 피크닉, 장수 한우·사과 깜짝 경매, 한우 곤포 나르기 등이 진행되고 문화공연 행사로는 전국한우랑사과랑가요제, 장수문화제, 예술동호회 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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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사과 수확 체험 [연합뉴스 자료사진]

(장수=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장수군은 '레드 푸드(Red Food) 페스티벌'을 오는 5∼8일 의암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한우랑사과랑축제'의 새로운 이름으로, 빨간색을 띤 장수군의 특산품인 한우·사과·토마토·오미자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빨간 맛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한 70여개 체험·참여·문화공연·부대 행사로 치러진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레드 푸드를 활용한 쉐프 요리 쇼, 레드푸드 전국 가족요리 대전, 토마토스파게티 만들기, 레드 푸드를 찾아라 등이 마련된다.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한우파워 팔씨름 대회, 농촌에서의 피크닉, 장수 한우·사과 깜짝 경매, 한우 곤포 나르기 등이 진행되고 문화공연 행사로는 전국한우랑사과랑가요제, 장수문화제, 예술동호회 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축제 포스터 [장수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농특산물을 싸게 파는 할인 판매장과 장수 한우를 싼값에 사서 즉석에서 구워 먹는 한우마당도 개설된다.

최훈식 군수는 "주요 농특산물을 모두 아우르는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축제 이름을 바꾸고 즐길 거리와 먹거리도 대폭 확대했다"며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건강한 농산물을 함께 나누면서 농촌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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