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는 약 오젬픽·위고비 더 인기 있겠네…코로나 및 바이러스 부작용에도 효과

윤원섭 특파원(yws@mk.co.kr) 2024. 9. 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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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비만약 오젬픽과 위고비가 코로나는 물론 바이러스 부작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오젬픽과 위고비는 더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CNBC는 지난 31일 공개된 미국심장학회 저널(JACC)의 논문을 인용해 오젬픽과 위고비의 성분인 세마글리타이드 2.4mg을 복용한 사람들은 코로나에 여전히 걸리지만 사망 확률이 33% 낮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CNBC는 오젬픽과 위고비의 인기는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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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심장학회저널 “코로나 사망 확률 33% 낮춰”
‘살빼는 약’ 오젬픽과 위고비
최근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비만약 오젬픽과 위고비가 코로나는 물론 바이러스 부작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오젬픽과 위고비는 더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CNBC는 지난 31일 공개된 미국심장학회 저널(JACC)의 논문을 인용해 오젬픽과 위고비의 성분인 세마글리타이드 2.4mg을 복용한 사람들은 코로나에 여전히 걸리지만 사망 확률이 33% 낮다고 보도했다.

해당 논문은 살 빠지는 성분이 심장마비 등 심각한 심장질환 위험을 줄이는 등 앞서 알려진 건강상의 혜택보다 더 큰 혜택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논문의 공동 저자인 벤자민 스크리카는 해당 성분을 복용한 환자는 심장 문제와 관련 있지 않은 사망 확률이 29% 적었다고 밝혔다. 다만 몸무게가 이 과정에서 중요 변수는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JACC에 포함된 다른 논문은 해당 성분이 심장질환, 감염, 여러 질환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를 보았으며 특히 만성 신장 질환 환자 사이에 사망 확률을 줄였다고 증명했다.

이에 따라 CNBC는 오젬픽과 위고비의 인기는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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