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회담에 "솔직하고 생산적이었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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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3일 발간하는 신간 화보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을 부각시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재임기 시절 진행한 정상외교와 최근 유세 과정서 발생한 피격 사건 등의 내용을 담은 화보집 '미국을 구하라(SAVE AMERICA)'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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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3일 발간하는 신간 화보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을 부각시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재임기 시절 진행한 정상외교와 최근 유세 과정서 발생한 피격 사건 등의 내용을 담은 화보집 '미국을 구하라(SAVE AMERICA)'를 발간했다.
해당 화보집엔 김 위원장과의 3차례 회동 사진 10장을 실으며 "진정한 변화가 실제로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는 사진 설명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9년 2월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 사진 밑에 붙인 설명에서 "김 위원장은 그의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안보와 번영의 영광스러운 새 시대로 이끄는 지도자로 기억될 전례없는 기회를 가졌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우리의 전례없는 회담, 미국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간의 첫 회담은 진정한 변화가 실제로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면서 "김 위원장과의 회담은 솔직하고 직접적이고, 생산적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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