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회담에 "솔직하고 생산적이었다" 평가

신익규 기자 2024. 9. 3. 1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3일 발간하는 신간 화보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을 부각시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재임기 시절 진행한 정상외교와 최근 유세 과정서 발생한 피격 사건 등의 내용을 담은 화보집 '미국을 구하라(SAVE AMERICA)'를 발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월 20일 미시간주 리빙스턴카운티의 경찰서에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3일 발간하는 신간 화보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을 부각시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재임기 시절 진행한 정상외교와 최근 유세 과정서 발생한 피격 사건 등의 내용을 담은 화보집 '미국을 구하라(SAVE AMERICA)'를 발간했다.

해당 화보집엔 김 위원장과의 3차례 회동 사진 10장을 실으며 "진정한 변화가 실제로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는 사진 설명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9년 2월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 사진 밑에 붙인 설명에서 "김 위원장은 그의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안보와 번영의 영광스러운 새 시대로 이끄는 지도자로 기억될 전례없는 기회를 가졌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우리의 전례없는 회담, 미국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간의 첫 회담은 진정한 변화가 실제로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면서 "김 위원장과의 회담은 솔직하고 직접적이고, 생산적이었다"고 밝혔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