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유정수, 내 홍천 별장에 별 2개 줘…끓어올랐다” (동네멋집)

[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한혜진이 유정수 대표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9월 3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예능 '동네멋집2' 제작발표회에서 한혜진이 유정수 대표에게 홍천 집 별 2개를 받은 소감을 밝혔다.

유정수 대표는 한혜진이 직접 인테리어 한 집에 별 2개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혜진은 "대표님은 내가 유튜브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셨고 내가 강원도에 집 짓고 사는지도 모르셨더라. 나를 만났을 때 숨으시는데 깜짝 놀랐다. 실시간으로 모니터를 하고 있는데 정말 끓어오르더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자재비, 인건비가 약 3배 정도 올랐는데 그동안 번 돈을 끌어모아모아서 집을 지었는데 유정수 대표님이 이거 아니다, 저거 아니다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내가 잘 안 보이는 곳에 저렴한 자재를 약간씩 섞었는데 귀신같이 찾아내시는 걸 보고 믿고가도 되겠다 했다. 기분이 상한 면도 없지 않았지만 믿음이 갔다. '이 사람 정말 대가구나' 알아봤다. 재밌었다"고 밝혔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표명중 acep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