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母 불법도박장 운영 구속에 “참담한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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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 측이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친모가 구속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한소희 어머니 관련된 내용은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한소희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 "이번 사건은 배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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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 측이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친모가 구속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한소희 어머니 관련된 내용은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한소희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 "이번 사건은 배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한소희 측은 "작품이 아닌 개인사로 불편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한편 한소희의 친모인 신모 씨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 8월 말까지 바지사장을 앞세워 울산, 원주 등에서 12곳의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로 구속됐다. 신씨는 사기 등 혐의로 여러차례 피소됐으며, 지난 2020년에는 신씨의 빚을 한소희가 대신 갚으라는 ‘빚투’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당시 한소희 측은 "20세 이후 어머니의 채무 소식을 알고 자식 된 도리로 데뷔 전부터 힘 닿는 곳까지 빚을 변제해드렸다"라며 "채무자들의 연락을 통해 어머니가 내 이름과 활동을 방패 삼아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았단 사실을 알았다. 빚을 대신 변제해주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내 불찰로 인해 더 많은 피해자가 생긴 것 같다"고 사과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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