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G카”…롯테렌탈,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 개편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9. 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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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이 카셰어링 전문 자회사인 그린카 브랜드 명칭을 '롯데렌터카 G 카(car)'로 바꾸고 개편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2011년 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선보인 그린카가 브랜드명을 변경한 것은 13년 만에 처음이다.

회사는 '롯데렌터카 G car'로 교체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포지셔닝하고, 사용자 중심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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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G카”…롯테렌탈,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 개편 [사진제공=롯데렌탈]
롯데렌탈이 카셰어링 전문 자회사인 그린카 브랜드 명칭을 ‘롯데렌터카 G 카(car)’로 바꾸고 개편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2011년 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선보인 그린카가 브랜드명을 변경한 것은 13년 만에 처음이다. 회사는 ‘롯데렌터카 G car’로 교체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포지셔닝하고, 사용자 중심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무엇보다 이용자가 고객 관점의 구독 서비스 확대와 차량 관리 프로세스의 강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콘셉트도 ‘We ready, You just Go(차량 관리는 저희가 합니다, 편하게 이용만 하시면 됩니다)’로 설정했다.

롯데렌탈은 직장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구독 서비스를 확대했다. 월 9만9000원으로 평일 100시간을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 월 7만9000원으로 평일 17시부터 익일 09시까지 매일 16시간 동안 차량을 사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차량 이용 방식도 고객 관점에서 대폭 개선됐다. 업계 처음으로 차량 예약 시 앱에서 차량 번호와 관리 이력을 모두 공개한다. 고객은 예약 시 차량 번호를 통해 자신에게 익숙한 특정 차량을 지정할 수 있고, 세차 여부 및 차량 관리 이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해당 시점에서의 최선의 차를 선택할 수 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이번 롯데렌터카 G car 리브랜딩은 ‘사용자 중심의 공유 모빌리티’ 확립을 위한 롯데렌탈의 도전”이라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업계 최초 타이틀을 경신해 온 저력을 바탕으로 날로 다양해지는 고객의 이동 수요를 맞추고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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