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이 대통령 험담' 지라시 고발‥"당정갈등 부추기려는 악의적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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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한동훈 대표가 당 연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욕설을 섞어 험담을 했다는 내용의 지라시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주진우 위원장은 오늘 해당 지라시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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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한동훈 대표가 당 연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욕설을 섞어 험담을 했다는 내용의 지라시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주진우 위원장은 오늘 해당 지라시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주 위원장은 "이번 사안은 국민의힘 의원 연찬회에서 전혀 없었던 사실을 허위로 지어내 퍼뜨림으로써 '당정갈등'을 부추기려는 악의적 목적이 있으므로 강력히 조치했다"며, "향후에도 악의적 목적의 가짜 뉴스와 허위 풍문에 대해서는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지라시는 한 대표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을 욕설이 들어간 표현으로 지칭하고, 이른바 '별의 순간'은 "개나 소나 다 잡는다"라고 표현했다는 내용으로, 어제 일부 SNS 단체대화방을 중심으로 유포됐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310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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