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제주 무장애 관광여행상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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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달 29일까지 제주 무장애관광 활성화를 위해 '모두를 위한 제주 여행상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약자의 여행수요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관광약자를 위한 여행상품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광약자를 위한 여행상품이 많이 발굴되어 제주를 여행하고 싶은 관광약자를 비롯한 모두가 편하게 제주를 여행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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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9일까지 접수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달 29일까지 제주 무장애관광 활성화를 위해 ‘모두를 위한 제주 여행상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모두를 위한 여행상품’이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객을 포함한 관광약자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여행상품을 의미한다.
공모대상은 관광약자 대상 숙박 여행상품이다. 관광약자 유형별 특화 여행상품과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Universal) 여행상품 등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택해 응모할 수 있다.
제주지역 여행업 등록업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여행상품에 한해서는 최대 200만 원의 상품개발비용 지원, 3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 개별 홍보마케팅 지원, 무장애관광 전문기관 맞춤 컨설팅 및 교육 지원이 이뤄진다. 또 제주관광공사의 ‘모두를 위한 여행상품’ 홍보 지원과 함께 향후 공사의 무장애관광 사업 참여 우선권이 부여된다.
공모전 접수 방법은 제주관광공사 누리집 알림마당을 참고해 접수하며 된다. 10월 둘째 주에 심사 및 최종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약자의 여행수요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관광약자를 위한 여행상품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광약자를 위한 여행상품이 많이 발굴되어 제주를 여행하고 싶은 관광약자를 비롯한 모두가 편하게 제주를 여행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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