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진짜사나이’ 애교, 욕 먹을까 걱정해”(씨네타운)

이해정 2024. 9. 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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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혜리가 과거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애교를 언급했다.

9월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지난달 14일 개봉한 영화 '빅토리' 주연 혜리가 출연했다.

박하선은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에 출연한 혜리를 보자 "2014년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1편 출연하셨고 제가 2편에 출연했는데 예전에 마라톤 대회에서 만났는데 저에게 먼저 '힘드셨죠'라고 인사하셨다. '알지 알지' 하면서 너무 고마웠다"고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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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뉴스엔DB

[뉴스엔 이해정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과거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애교를 언급했다.

9월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지난달 14일 개봉한 영화 '빅토리' 주연 혜리가 출연했다.

박하선은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에 출연한 혜리를 보자 "2014년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1편 출연하셨고 제가 2편에 출연했는데 예전에 마라톤 대회에서 만났는데 저에게 먼저 '힘드셨죠'라고 인사하셨다. '알지 알지' 하면서 너무 고마웠다"고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혜리는 '진짜사나이' 출연 당시 3초 애교 장면으로 화제가 됐다. 박하선은 "그만한 장면이 그 이후 어떤 예능에도 나오지 않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혜리는 "찍고 있을 때는 어떻게 나올지 어떻게 보실지 몰라서 '어떡하지' 그랬다. 저는 원래 제 모습이 나왔으니까 제가 조금 더 진정하고 울지 않고 원래 훈련 받을 때처럼 했어야 하는데, 갑자기 원래 모습이 나와서 싫어하실까 봐 걱정했는데 좋아해주셔서 감사했다"고 털어놨다. 박하선은 "저는 그 이후로 예능에서 우는 게 너무 싫어졌다. 그때 놀림을 너무 받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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