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입주물량 반토막”...전셋값 여기서 더 오르면 집값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년(2만5460가구)과 비슷한 2만5036가구로 예상된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가을 이사철인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5036가구로 전년 동기 2만5460가구와 엇비슷한 물량이 예상된다.
반면 지방의 9월 입주 물량은 총 1만613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430가구(3%) 늘어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가을 이사철인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5036가구로 전년 동기 2만5460가구와 엇비슷한 물량이 예상된다.
다만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 수도권(8906가구)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하고, 전월 대비로는 절반 이상 줄어든다. 이는 올해 월간 기준 3번째로 적은 수준이다.
특히 경기도에서 물량이 크게 줄었다.
직전월 대비 지역별 물량 변화를 각각 비교하면 ▲서울 40% 증가(1842가구→2579가구) ▲경기 79% 감소(1만5784가구→3246가구) ▲인천 133% 증가(1324가구→3081가구) 등으로 확인된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가을 이사철 시즌에 본격 진입하는 만큼 아파트 입주 물량에 연동되는 임대차 가격의 민감도가 더 커질 전망”이라며 “특히 9월 입주 물량이 큰 폭으로 줄어드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임대차 가격의 상승세가 더 강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지방의 9월 입주 물량은 총 1만613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430가구(3%) 늘어날 예정이다.
부산에서 2022년 이후 2년여 만에 월간 기준 가장 많은 물량인 5939가구가 예정됐고, 전북에서는 2019년 이후 5년여 만에 월간 기준 가장 많은 물량인 3190가구가 예정됐다. 그 외 다른 지역에서의 물량 변화는 크지 않았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군대서 만난 남편과 결혼”...미인대회 결승 진출한 여성의 정체 - 매일경제
- “낼 모레 60인데”...국민연금 가입기간 못채운 207만명, 그런데 세대별 보험료율 차등? - 매일경
- [속보]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오늘 국무회의서 의결키로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3일 火(음력 8월 1일) - 매일경제
- “엄마, 오늘도 또 꽃게 먹으라고?”…가격 착해진 해산물, 온난화 역설 - 매일경제
- “불법도박장 12곳 운영” 한소희 모친 전격 구속…과거 행적들도 다시 관심 - 매일경제
- 올해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오늘 국무회의 의결 - 매일경제
- “간도 크네”…회사 몰래 암호화폐 서버 꾸리고 채굴한 식품연 실장 ‘해임’ - 매일경제
- “재택 근무자는 웹캠 켜라” 삼성서 일어난 일…전 계열사 확산될까, 직원들 발칵 - 매일경제
- “지금껏 뛰었던 곳 중 가장 큰 클럽” 황인범, ‘송종국·김남일·이천수’ 품었던 네덜란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