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젼웍스 코스닥 상장…대전 상장기업 60개 돌파

신익규 기자 2024. 9. 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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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주소를 둔 ㈜아이비젼웍스가 상장되면서 지역 내 상장기업이 60개를 돌파했다.

시는 이차전지 검사시스템 전문기업인 ㈜아이비젼웍스이 코스닥에 상장됐다고 3일 밝혔다.

㈜아이비젼웍스의 코스닥 상장에 따라 지역 내 상장기업은 비수도권 중 부산(82개)에 이어 가장 많은 60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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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젼웍스 홈페이지 갈무리

대전에 주소를 둔 ㈜아이비젼웍스가 상장되면서 지역 내 상장기업이 60개를 돌파했다.

시는 이차전지 검사시스템 전문기업인 ㈜아이비젼웍스이 코스닥에 상장됐다고 3일 밝혔다.

㈜아이비젼웍스는 이차전지 제조공정인 전극공정, 조립공정, 패키징공정, 모듈공정에 최적화된 머신비전 검사기를 생산하고 있다.

㈜아이비젼웍스의 코스닥 상장에 따라 지역 내 상장기업은 비수도권 중 부산(82개)에 이어 가장 많은 60개로 늘었다.

일부 지역 기업도 추가 상장을 앞두고 있다. 올 하반기 코스닥 예비 심사를 통과한 토모큐브, 한켐, 에이치앤에스하이텍 등 3개 기업은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내년엔 13개, 2026년엔 8개 기업이 상장에 관심을 보여 상장기업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란 게 시의 설명이다.

이장우 시장은 "혁신적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기업들이 증권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라며 "상장기업들이 국내 및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투자 유치 등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상장기업의 시가 총액은 51조 70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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