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추석 당일 전주효자추모공원 일방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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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전주시설공단이 추석 연휴기간 효자추모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을 위한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공단은 추석 당일인 오는 17일 묘원 안의 이면도로로 일방통행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추석 연휴 나흘간 4만300여 명의 성묘객이 묘원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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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 전주시설공단이 추석 연휴기간 효자추모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을 위한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공단은 추석 당일인 오는 17일 묘원 안의 이면도로로 일방통행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효자공원묘지에 한꺼번에 많은 차량이 몰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극심한 혼잡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다.
공단은 자체 인력과 완산경찰서와 완산구청 등 유관 기관들과 함께 교통통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단은 성묘객들 주차편의를 위해 야외 400면, 유연로변 500면 등 총 900면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봉안당과 봉안원은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상 운영하며, 자연장지는 상시 개방한다.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고, 친환경 성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묘원 내 ‘조화 반입도 제한된다.
성묘 차량과 인파로 운구 차량의 진입이 어려워 추석 당일 승화원은 휴장한다.
구대식 이사장은 “이번 추석에도 많은 성묘객이 장사시설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일대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추석 연휴 나흘간 4만300여 명의 성묘객이 묘원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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