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경제 계획' 완수 선전…화성지구 '건설 질 제고' [데일리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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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평안북도 서북부지대 침수 현장에서 주민들을 구조한 직승(헬리콥터) 비행부대장의 공로를 칭찬하며 간부들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우리 당이 바라는 혁명의 지휘 성원의 능력과 자질은 어떤 것인가' 제하의 기사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국가의 발전을 이룩하는데 기본과업은 간부 문제를 해결하는 것, 아무리 풍부한 자원이 있어도 간부들이 준비돼 있지 못하면 나라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간부들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3면에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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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북한이 최근 평안북도 서북부지대 침수 현장에서 주민들을 구조한 직승(헬리콥터) 비행부대장의 공로를 칭찬하며 간부들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우리 당이 바라는 혁명의 지휘 성원의 능력과 자질은 어떤 것인가' 제하의 기사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국가의 발전을 이룩하는데 기본과업은 간부 문제를 해결하는 것, 아무리 풍부한 자원이 있어도 간부들이 준비돼 있지 못하면 나라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간부들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3면에서 보도했다.
1면에서는 경제 전반의 많은 단위들에서 8월 인민 경제 계획을 성과적으로 완수했다고 선전했다. 금속공업 부문 노동자들은 압연강재생산계획을 101.4%, 석탄공업부문 탄부들은 103%, 화물소송계획은 101.3%로 수행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2면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사상과 영도에 끝없이 충실하자!' 제하의 글에서는 김 총비서에 대한 충성과 애국을 강조하며 "이것이 시대와 혁명의 엄숙한 부름이고 우리 인민의 삶과 투쟁의 좌우명"이라고 보도했다. 혜산농림대학은 창립 65주년을 맞아 김일성 주석과 사연이 있는 소나무를 조명했다.
4면은 평양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 건설장에서 "시공의 질을 높이는 것을 주되는 과업으로 내세우고 건설 작업의 전 공정을 질 보장으로 일관시키기 위한 조직 정치사업을 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신문은모든 당조직들은 '사상 제일주의'를 구현하는 데 모든 사업을 철저히 지향하라"고 강조했다.
5면에서는 전국유치원 어린이들의 예술종합공연이 2일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철산군에서는 기름 함량이 많고 약용 가치가 큰 유모란을 대대적으로 재배할 것을 권장했으며 과수부문 농근맹조직들은 '사회주의 경쟁'을 활발히 전개해 성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6면은 재일본조선민주여성동맹 중앙위원회 제31기 제3차 회의가 도쿄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얼마 전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제국주의자들의 허장성세 취약성의 표현이다' 제하의 글에서는 "미국의 지배적 지위가 전면적인 붕괴 국면에 처했다"면서 "제국주의는 결코 무서운 존재가 아니며 자기 시대를 다 산 역사의 퇴물"이라고 주장했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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