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대전교육연수원, 심화영어캠프로 글로벌 역량 키운다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4. 9. 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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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은 대전교육연수원 합숙형 꿈누리영어캠프를 수료한 초등학교 6학년 중 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꿈누리GO! 심화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심도있는 몰입형 영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어교육 전문기관과 연계 운영하는 심화 교육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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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만 유성구의원, 장애영유아 보육지원 간담회 개최
대전문학관, 충남대 중앙도서관 내 시화 순회전시 개최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은 대전교육연수원 합숙형 꿈누리영어캠프를 수료한 초등학교 6학년 중 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꿈누리GO! 심화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심도있는 몰입형 영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어교육 전문기관과 연계 운영하는 심화 교육과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및 내용은 상황체험영어(공항, 레스토랑, 병원 등 실제 상황과 비슷한 환경속에서 영어를 체험), 세계문화탐구(세계 여러나라의 문화 수업을 통해 세계시민의식을 향상), 활동기반학습(체육, 미술, 실험 등 학습자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활동 중심 수업), 창의융합영어(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분야를 영어와 융합하여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배양) 등이다. 공동체 의식과 영어학습동기 고취를 위한 야간활동도 포함된다.

또한 심화영어캠프가 진행되는 영어 전문 교육시설 대구경북영어마을은 실물 비행기를 비롯한 수십 개의 체험실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검증된 원어민교사가 모든 프로그램을 소그룹 학생 중심 수업으로 진행하여 캠프 참가 학생들이 해외로 나가지 않고도 현지에서와 유사한 체험이 가능하다.

이상탁 대전교육연수원 원장은 "심화영어캠프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고 나아가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글로벌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재만 유성구의원, 장애영유아 보육지원 간담회 개최

유성구의회는 송재만 의원이 장애영유아 보육환경 개선과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장애영유아 보육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성구의회 의원과 유성구 장애통합어린이집 원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영유아 보육현장의 실태와 문제점, 그리고 개선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안정적인 통합보육을 위한 보육교사 확충과 시설개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송재만 의원은 "영유아 교육현장에서 장애통합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이를 담당하는 보육교사에 대한 인력구조나 처우 개선 문제 등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장애영유아들이 충분한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문학관, 충남대학교 중앙도서관 내 시화 순회전시 개최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30일까지 일상 속 시 읽기 캠페인 확산을 위해 충남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시화 순회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2024 시확산시민운동'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문인 10인의 대표 작품을 시화 배너로 제작, 관내 관공서, 지하철 역사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1차 전시는 대학교 개강 시즌에 맞춰 학생 및 도서관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지역 문인의 작품을 알리고 문학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작품은 총 10점으로, 강신용의 '첫눈', 김남규의 '신성리 갈대밭', 김혁분의 '묵묵', 박인정의 '소머리국밥', 안현심의 '별', 오유정의 '젖은 등', 윤종영의 '숲', 임정매의 '수상한 평행이론', 임효빈의 '끝에서 끝으로', 황희순의 '雨水'로 구성됐다.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은 "바쁜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시를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한밭도서관, 대전시청, 지하철 역사 등 일상 속에서 꾸준히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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