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가구 3천86만 원 지원…한부모양육비 240만 원 선지급
유영규 기자 2024. 9. 3.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3일) A 씨와 B 씨, C 씨의 사례를 담은 '2025년도 예산안 수혜자별 민생사업'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발표했습니다.
인포그래픽은 수혜자들을 연령·소득·가구별 특성 등으로 세분화해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들을 제시했습니다.
구직 중인 장애인은 '취업 성공 패키지' 지원을 받아 직업 능력을 개발할 수 있으며, 고용주는 장애인 1인당 월 35만∼90만 원의 고용장려금을 받습니다.
최우수 대통령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50만 원의 추가 지원도 제공됩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025년도 예산안 수혜자별 민생사업
기준중위소득 32% 이하인 A 씨 가족(4인)은 내년에 올해보다 141만 원 늘어난 2천341만 원의 생계 급여를 받습니다.
의료급여와 주거급여, 교육 급여 등을 포함하면 연간 최대 3천86만 원 수준의 혜택이 지원됩니다.
농식품·에너지·문화·스포츠 강좌 등 '4대 바우처'를 통한 추가 혜택도 신설됩니다.
기초생활 급여 수급자인 청년 B 씨는 내년부터 최대 1천200만 원의 청년자립자금을 연 2.0%의 고정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취업에 성공하면 자활 성공지원금(150만 원)과 그간 저축해 온 희망 저축 계좌의 만기 수급액(1천80만 원)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맞벌이 여성 C 씨는 내년부터 1년간 2천310만 원의 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 씨의 회사는 월 12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대체인력을 채용할 수 있게 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3일) A 씨와 B 씨, C 씨의 사례를 담은 '2025년도 예산안 수혜자별 민생사업'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발표했습니다.
인포그래픽은 수혜자들을 연령·소득·가구별 특성 등으로 세분화해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들을 제시했습니다.
정부안대로 내년 예산이 편성되면 65세 이상 노인은 매일 3시간씩 노인 일자리에 참여해 월 76만 원의 소득을 얻고, 노인 특화형 평생교육바우처(연 35만 원)를 통해 컴퓨터 활용법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구직 중인 장애인은 '취업 성공 패키지' 지원을 받아 직업 능력을 개발할 수 있으며, 고용주는 장애인 1인당 월 35만∼90만 원의 고용장려금을 받습니다.
홀로 생계를 책임지면서 양육비까지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한 부모는 국가로부터 연 240만 원의 양육비를 선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아동 양육비 지원도 연 252만 원에서 276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자연대학에서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석사과정생은 월 80만 원 이상의 학생 인건비를 안정적으로 받게 됩니다.
최우수 대통령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50만 원의 추가 지원도 제공됩니다.
출산 및 육아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 단절 여성은 새로일하기센터에서 월 10만 원 수당을 받으면서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센터 연계 기업에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일 경험을 쌓을 기회도 제공됩니다.
인포그래픽은 이 밖에도 소상공인, 중소 벤처기업, 농민, 군인·국가유공자 등 국민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수혜자별로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획재정부 예산안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재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담긴 민생사업들을 국민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을 만들었다"며 "향후에도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를 지속해서 제작·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교회 '학대사망' 여고생 어머니, 가해자들 두고 "감사하다"
- 낮엔 인자한 할아버지, 밤엔 아내에 약물·성폭행 프랑스 노인
- "중학생 딸, 승강기 전단지 뗐다가 검찰 송치"…무슨 일?
- 집 돌아온 전기차 화재 주민들…원인 모를 피부 발진 '고통'
- "욱일기랑 비슷, 안 받겠다"…배지 본 장흥 이장님들 발칵
- 김포 주택서 악취 신고에 가보니…부패한 60대 시신 발견
- 종일 쨍쨍한데 땅은 촉촉?…도로 땅꺼짐 전조증상 보니
- 주택가 지붕으로 비행기 '쾅'…탑승자 등 3명 목숨 잃어
- '변우석 과잉경호' 논란에…인천공항 "사설업체 통제 강화"
- 10월 1일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안' 국무회의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