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 단속한다며 학생 66명 머리 ‘빵구’낸 교사…어디 학교인가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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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교 교사가 두발 단속에 적발된 학생들의 머리카락을 원형탈모 모양으로 밀어버려 논란이 일고 있다.
머리카락이 강제로 밀린 학생은 66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이런 체벌을 한다는 말이냐"는 반응이 나온다.
영상에는 한 교사가 두발이 불량하다는 이유로 학생들의 머리카락을 바리캉으로 거침없이 밀어 버리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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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교 교사가 두발 단속에 적발된 학생들의 머리카락을 원형탈모 모양으로 밀어버려 논란이 일고 있다. 머리카락이 강제로 밀린 학생은 66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이런 체벌을 한다는 말이냐"는 반응이 나온다.
최근 머스트 쉐어 뉴스 등 외신은 태국 북부 딱주 매솟군의 학교에서 벌어진 두발 단속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 교사가 두발이 불량하다는 이유로 학생들의 머리카락을 바리캉으로 거침없이 밀어 버리는 모습이 담겼다.
학생들의 머리카락은 흡사 원형탈모가 온 것처럼 휑하니 잘려 나갔고 이처럼 머리카락이 강제로 밀린 학생은 66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학생들은 방과 후 이발소를 찾았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한다. 결국 학생들은 머리를 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과 사진이 확산되면서 온라인에서는 교사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교사의 행동이 선을 넘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두발 단속을 하는 학교가 있다는 건 말이 안 된다" "두발에 대한 자유를 외쳐야 하는 과거로 돌아가고 있는 건가" 등 반응을 보였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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