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작업복이 지갑·슬리퍼로…KT, 코오롱FnC와 업사이클링 협력

조재현 기자 2024. 9. 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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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030200)가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RE;CODE)와 협력해 폐작업복을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한다고 3일 밝혔다.

KT와 코오롱FnC는 2일 탄소중립 활동의 일환으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는 폐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과 폐작업복 소각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그동안 매년 폐기된 작업복은 4500 여벌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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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래코드'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관계자들이 업사이클링 굿즈 샘플을 확인하고 있다. (KT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KT(030200)가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RE;CODE)와 협력해 폐작업복을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업사이클링 굿즈는 총 4종으로 카드지갑과 슬리퍼, 키링, 티셔츠 등으로 구성된다. 11월부터 나눔 플랫폼 '나눠정'과 코오롱FnC의 패션 플랫폼 '코오롱몰'에서 판매된다.

KT와 코오롱FnC는 2일 탄소중립 활동의 일환으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는 폐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과 폐작업복 소각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그동안 매년 폐기된 작업복은 4500 여벌에 달한다. 판매 수익금은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된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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