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복지정보를 한 곳에...'따뜻한 복지 온 생애' 축제 개최

경기=이민호 기자 2024. 9. 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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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가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오는 5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로 '따뜻한 복지 온(溫/ON)생애' 사회복지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군포시 생애복지'를 주제로 군포시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증진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 간 소통을 통해 다양한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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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 전경./사진제공=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오는 5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로 '따뜻한 복지 온(溫/ON)생애' 사회복지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군포시 생애복지'를 주제로 군포시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증진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 간 소통을 통해 다양한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기념식과 체험 부스는 시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진행한다. 생애 주기에 따라 아동·청소년·중장년·노인·전생애 등 5개 영역으로 운영해 한곳에서 복지정보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요 체험 행사로는 아동·청소년 상담, 주거복지상담, 국민건강보험 제도 안내, 국민연금 제도 안내, 부채탈출 119, 선배시민 작품전시회, 사이카 탑승체험, 업사이클링 공예체험, 가족사진 촬영 등이 있다.

윤효종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시민이 자신의 삶에서 물과 공기처럼 꼭 필요한 것이 복지"라면서 "시민 삶이 복지와 함께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도록 군포시에서 펼치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경험해 윤택한 삶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사회복지 체험장을 마련하였으니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이 복지정보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시의 복지정책을 널리 알리겠다"면서 "사회복지 일선에서 수고하는 각 기관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함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다.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써 군포시 복지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의 날(9월7일)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00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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