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9개 지역에 추가 물류시설 구축…“지방 도시 1만명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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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내년까지 전국 9개 지역에 통합물류센터(풀필먼트센터·FC) 등 물류 시설을 짓고, 이를 운영하기 위해 만 명 이상의 인원을 고용할 방침입니다.
쿠팡은 오늘(3일) "2026년까지 전국 물류 인프라에 3조 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한 계획에 따라 내년 초까지 9개 지역에 풀필먼트센터(FC)를 비롯한 물류 시설을 건립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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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내년까지 전국 9개 지역에 통합물류센터(풀필먼트센터·FC) 등 물류 시설을 짓고, 이를 운영하기 위해 만 명 이상의 인원을 고용할 방침입니다.
쿠팡은 오늘(3일) “2026년까지 전국 물류 인프라에 3조 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한 계획에 따라 내년 초까지 9개 지역에 풀필먼트센터(FC)를 비롯한 물류 시설을 건립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쿠팡은 우선 다음 달까지 대전 동구 남대전 지역과 광주광역시에 통합물류센터 2곳을 준공해 운영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예상 직고용 인력은 3,300여 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순차적으로 통합물류센터가 지어지면 전국 각지에서 최대 1만여 명이 새로 직고용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쿠팡은 ”지역 직고용 인력이 1만여 명 추가되면 서울을 제외한 지역 고용 인원은 모두 6만 5천 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쿠팡 전체 직고용 인력의 80% 이상이 비서울 지역에서 창출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전 동구와 광주 광산구, 경북 김천 어모면·칠곡군, 울산 울주군, 충북 제천 등 물류 시설이 들어서는 상당수 지역은 인구가 줄거나 정체하고 있는데, 이번 투자가 현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쿠팡은 ‘3조 원 이상 투자’를 통해 전국에 로켓배송 지역을 순차적으로 늘려 2027년까지 사실상 ‘전국 인구 100% 로켓배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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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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