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1000억 공급

이정필 기자 2024. 9. 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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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지난 4월 출시한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의 공급액이 5개월 만에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은 보증서대출의 이자 일부를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대신 부담하는 이차보전 상품이다.

이차보전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은 이자 지원 혜택으로 8월말 기준 약 2.36%포인트의 금리를 절감해 평균 3.05%의 금리로 대출을 실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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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카카오뱅크는 지난 4월 출시한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의 공급액이 5개월 만에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은 보증서대출의 이자 일부를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대신 부담하는 이차보전 상품이다. 최대 3%포인트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은행이 산정한 대출 금리가 연 5%일 때 지자체의 이자 지원 금리가 3%포인트면 고객이 실제 내는 금리는 2%가 된다.

카카오뱅크는 보증료와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췄다. 지난해 5월 보증서대출 출시 이후 보증료의 절반을 지속 지원해 8월말까지 총 88억원의 보증료를 대신 지급했다. 보증서대출을 실행한 개인사업자 고객 1인당 약 30만원의 보증료 절감 혜택을 제공했다.

이차보전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은 이자 지원 혜택으로 8월말 기준 약 2.36%포인트의 금리를 절감해 평균 3.05%의 금리로 대출을 실행했다. 절감한 이자는 연 환산 기준 총 24억원 규모다.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잔액은 7000억원을 넘어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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