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출신’ 로하스, ‘타율 0.192’ 기록 후 PIT 산하 트리플A팀서 방출

안형준 2024. 9. 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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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가 방출됐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9월 3일(한국시간) 산하 트리플A 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 머물던 유틸리티 플레이어 호세 로하스를 방출했다.

지난 7월 24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피츠버그에 입단했던 로하스는 약 6주만에 방출됐다.

지난해 로하스는 두산에서 122경기에 출전해 .253/.345/.474 19홈런 65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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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로하스가 방출됐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9월 3일(한국시간) 산하 트리플A 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 머물던 유틸리티 플레이어 호세 로하스를 방출했다.

지난 7월 24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피츠버그에 입단했던 로하스는 약 6주만에 방출됐다. 로하스는 인디애나포리스에서 15경기 .192/.288/.423 3홈런 6타점으로 아쉬웠다.

로하스는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지난해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한 선수. 지난해 로하스는 두산에서 122경기에 출전해 .253/.345/.474 19홈런 65타점을 기록했다.

지난시즌을 끝으로 두산을 떠난 로하스는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로 복귀했다. 양키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스크랜튼/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에서 올시즌 67경기 .254/.359/.561 18홈런 57타점으로 준수하게 활약했지만 빅리그의 부름을 받지는 못했다.

결국 7월 중순 양키스를 떠난 로하스는 더 많은 기회가 기다릴 것으로 생각한 피츠버그로 향했지만 부진하며 역시 빅리그에 다가서지 못했다.

1993년생 우투좌타 로하스는 2016년 신인드래프트 36라운드에서 LA 에인절스에 지명됐다. 2021시즌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로하스는 2021-2022시즌 2년 동안 빅리그 83경기에 출전해 .188/.245/.339 6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자료사진=호세 로하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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