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주현영X김아영, 예능 치트키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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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현영과 김아영이 주말 밤 시원하게 터뜨렸다.
주현영과 김아영이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해 예능 요정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주현영, 김아영이 그려간 '런닝맨' 속 활약은 "이 조합 대찬성"이라는 반응을 이끈 동시에 시청자들을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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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주현영과 김아영이 주말 밤 시원하게 터뜨렸다.
주현영과 김아영이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해 예능 요정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두 사람은 8월 생일자인 유재석, 하하, 송지효의 생일을 축하하는 '해피 다이스 데이' 레이스의 게스트로 출격해 활약했다.
먼저 주현영은 반년여 만에 다시 찾은 '런닝맨'을 통해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 다 잘하는 올라운더의 진면모를 다시금 입증했다. '런닝맨' 유경험자답게 주현영은 MZ 후배 상황극에 완벽하게 몰입하며 시작부터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주현영은 상큼한 매력을 뿜어내다가도, 예능 신이 강림한 모멘트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주현영은 오프닝 때 함께 먹을 빵을 고르는 와중에도, 인증샷을 촬영하는 등 깨알 같은 디테일을 놓치지 않으며 누구보다 상황극에 진심인 모습으로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후에도 웃음을 유발한 주현영의 물오른 예능감은 이어졌다. 결제 금액이 너무 많이 나와 당황한 유재석에게 "무지출 챌린지 중"이라는 답변을 재치 넘치게 말하는 것으로 한 번, 스테이크를 먹기 위해 북한 응원단 개인기를 보여주고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한 흥부자로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이렇듯 특유의 사랑스러움에 유쾌함이 더해진 주현영은 다가올 월요병을 치료한 비타민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김아영 역시 종합 선물 세트 같은 하드캐리를 펼쳤다. 어떤 순간에도 맑은 눈의 광인, 일명 '맑눈광' 콘셉트를 내려놓지 못하는 콘셉트 장인의 면모부터 놀라움을 자아낸 폭풍 연기력을 쏟아내며 활력을 불어넣었기 때문. 김아영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두 귀에는 이어폰을 꽂고, 눈은 부릅뜨며 지독(?)할 만큼의 콘셉트 유지력을 선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극한의 콘셉트 장인"이라는 감탄을 표하기도.
또 김아영의 예능 보석 같은 진가는 '연기의 달인' 코너에서도 빛을 발했다. 거침없는 입담과 즐거움을 전한 맑눈광 콘셉트를 잠시 내려두고, 불꽃 같은 연기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주어진 상황을 탁월하게 표현한 김아영의 눈빛과 표정, 순식간에 달라진 목소리는 높은 몰입감을 만든 것은 물론, 마치 드라마 속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켰다. 이러한 김아영 표 열연은 팀의 승리를 이끈 일등 공신이 됐다.
주현영, 김아영이 그려간 '런닝맨' 속 활약은 "이 조합 대찬성"이라는 반응을 이끈 동시에 시청자들을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작품에서 보여주지 못한 이들의 다양한 매력은 색다르게 다가왔으며, 시작부터 끝까지 최선을 다한 뜨거운 열정은 프로그램의 재미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한몫했다. 이에 힘입어 '런닝맨'은 2주 연속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지켰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5.8%까지 치솟았다.
한편, 주현영과 김아영은 본업인 배우로도 종횡무진할 예정이다. 주현영은 주연을 맡은 영화 '괴기열차', '단골식당', '악마가 이사왔다'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김아영은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SBS '지옥에서 온 판사'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멈추지 않는 연기 활동을 이어 나갈 이들의 또 다른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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