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서 ‘쌀베이글·김부각’ 등 국산 농수산물 제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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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단팥 쌀베이글, 김부각 등 국내산 농수산물 가공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내산 농수산물로 만든 가공식품과 '추석 민생 선물 세트'를 선보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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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단팥 쌀베이글, 김부각 등 국내산 농수산물 가공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내산 농수산물로 만든 가공식품과 ‘추석 민생 선물 세트’를 선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추석 민생 선물 세트’는 소비자 부담 완화와 농수산물 소비 촉진 등을 위해 한우, 쌀, 전복, 갈치 등으로 구성한 것으로 정부는 민생 선물 세트를 전국 하나로·수협마트, 농협몰 등을 통해 최대 50% 할인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추석 민생 선물 세트를 올해 추석에 지인들과 마음을 나누는 데 활용해 달라고 국무위원들에게 제안했습니다.
국무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추석을 맞아 민생 선물 세트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농어촌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함께 극복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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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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