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군공항 이전·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11일까지 '팝업홍보관' 운영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 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가 2일부터 '팝업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수원 군 공항 이전과 경기 통합국제공항 건설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론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팝업홍보관은 '새로운 하늘길, 빛나는 미래'를 주제로 오는 11일까지 8일간 시청 본관과 별관 로비에서 운영된다.

여기엔 시민이 직접 희망·염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메시지 월과 공항 컨셉 홍보 부스 등이 설치돼 있다.

이 밖에 △홍보영상 상영 △리플릿 배부 △경기 통합국제공항 건설 사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및 서명 캠페인도 펼쳐질 예정이다.

조철상 협의회장은 "이번 팝업홍보관에 참여한 시민이 사업 필요성에 공감했으면 좋겠다"며 "사업을 홍보하는 데 동참해 주는 계기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