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기산국악당, 7일 ‘소을’ 울려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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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1호 남사예담촌에 위치한 기산국악당에서 토요상설공연이 다시 펼쳐진다.
3일 경남 산청군은 혹서기 기간 휴연을 마치고 하반기 토요상설공연을 실시하며, 하반기 첫 공연은 오는 7일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소을소리판의 '소을(素乙)' 공연이 펼쳐진다.
소을소리판은 한국의 전통적인 성악곡 중 하나인 판소리를 매개로 다양한 인접 장르와 창작 작업을 연희하는 전문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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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1호 남사예담촌에 위치한 기산국악당에서 토요상설공연이 다시 펼쳐진다.
3일 경남 산청군은 혹서기 기간 휴연을 마치고 하반기 토요상설공연을 실시하며, 하반기 첫 공연은 오는 7일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소을소리판의 ‘소을(素乙)’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임정미, 김유원, 강나연, 이유정, 이범희, 임세윤, 박선영, 현승아, 안가인, 정서정, 정지원 등이 출연해 ▲대바람춤 ▲농부가 ▲신관용류 짧은 가야금산조 ▲사랑가, 옹해야 ▲흥보가중 박타는 대목 ▲난감하네 ▲아름다운 나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을소리판은 한국의 전통적인 성악곡 중 하나인 판소리를 매개로 다양한 인접 장르와 창작 작업을 연희하는 전문 단체다.
소을의 ‘소(素)’는 바탕, ‘을(乙)’은 새를 의미하는 글자로 판소리 예술을 바탕으로 자유롭고 무궁한 표현을 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소을소리판 민혜성 대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로 판소리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소리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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