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기산국악당, 7일 ‘소을’ 울려퍼진다

서희원 기자 2024. 9. 3.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1호 남사예담촌에 위치한 기산국악당에서 토요상설공연이 다시 펼쳐진다.

3일 경남 산청군은 혹서기 기간 휴연을 마치고 하반기 토요상설공연을 실시하며, 하반기 첫 공연은 오는 7일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소을소리판의 '소을(素乙)' 공연이 펼쳐진다.

소을소리판은 한국의 전통적인 성악곡 중 하나인 판소리를 매개로 다양한 인접 장르와 창작 작업을 연희하는 전문 단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을소리판 공연 한마당
[산청=뉴시스] 산청군청 소을소리판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1호 남사예담촌에 위치한 기산국악당에서 토요상설공연이 다시 펼쳐진다.

3일 경남 산청군은 혹서기 기간 휴연을 마치고 하반기 토요상설공연을 실시하며, 하반기 첫 공연은 오는 7일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소을소리판의 ‘소을(素乙)’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임정미, 김유원, 강나연, 이유정, 이범희, 임세윤, 박선영, 현승아, 안가인, 정서정, 정지원 등이 출연해 ▲대바람춤 ▲농부가 ▲신관용류 짧은 가야금산조 ▲사랑가, 옹해야 ▲흥보가중 박타는 대목 ▲난감하네 ▲아름다운 나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을소리판은 한국의 전통적인 성악곡 중 하나인 판소리를 매개로 다양한 인접 장르와 창작 작업을 연희하는 전문 단체다.

소을의 ‘소(素)’는 바탕, ‘을(乙)’은 새를 의미하는 글자로 판소리 예술을 바탕으로 자유롭고 무궁한 표현을 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소을소리판 민혜성 대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로 판소리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소리꾼이다.

[산청=뉴시스]산청 남사예담촌 (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