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치 칼로리 10분만에 '꿀꺽'…미국 푸드파이터 '세계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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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남성이 푸드파이터 대회에서 10분 만에 핫도그 83개를 해치우며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세계적인 푸드파이터로 유명한 체스넛과 고바야시는 지난 2009년 세계적으로 유명한 네이선 핫도그 먹기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만난 후 15년 만에 대결을 펼쳤다.
그 역시 네이슨 핫도그 먹기 대회에서 6회 우승을 기록한 세계적인 푸드파이터로, 연간 8억8000만원이 넘는 연봉을 받는 것으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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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남성이 푸드파이터 대회에서 10분 만에 핫도그 83개를 해치우며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같은 날 라스베이거스 하이퍼엑스 아레나에서 열린 '핫도그 먹기 대회'에서 미국 출신 조이 체스넛(41)이 일본의 타케루 고바야시(46)를 꺾고 우승했다고 보도했다.
세계적인 푸드파이터로 유명한 체스넛과 고바야시는 지난 2009년 세계적으로 유명한 네이선 핫도그 먹기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만난 후 15년 만에 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는 넷플릭스를 통해 생중계됐다.
주 종목이 '핫도그 먹기'인 체스넛은 이날 경기에서 쇠고기 핫도그 83개를 단 10분 만에 모두 해치웠다. 3년 전 10분 안에 핫도그 76개를 먹은 자신의 세계 신기록을 또 한 번 넘은 것이다.
경기 영상을 보면 체스넛은 이미 입안 가득 빵이 들어있음에도 입 안으로 끊임없이 핫도그를 욱여넣었고 중간중간 음료의 도움을 받았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그가 섭취한 핫도그의 칼로리는 약 33만5000㎉로, 일반인이 6개월 동안 음식을 먹었을 때 얻는 칼로리와 비슷한 수준이다.
고바야시는 10분 만에 핫도그 66개를 해결하며 상대적으로 고전했다. 그 역시 네이슨 핫도그 먹기 대회에서 6회 우승을 기록한 세계적인 푸드파이터로, 연간 8억8000만원이 넘는 연봉을 받는 것으로 화제가 됐다.
그러다 지난 5월 일부 언론은 고바야시가 푸드파이터 일로 인해 건강상 위협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먹지 않아도 그의 뇌가 음식을 섭취하고 있다고 잘못 인지하며 허기를 느끼지 않았던 것이다.
체스넛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약 1억3000만원이 넘는 상금과 핫도그 모양의 트로피, 챔피언 벨트를 받았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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