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행정학회, 오는 7일 한중일 국제학술대회 개최…“협력 방향성 논의”

노기섭 기자 2024. 9. 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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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행정학회(회장 김도기)와 한국교원대 캠퍼스 아시아 플러스 사업단은 오는 7일 서울대 교육정보관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최신 교육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중·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대 사범대학과 총신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엔 한국·중국·일본 3개국 석학들이 참여해 각국의 교육정책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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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행정학회 제공

한국교육행정학회(회장 김도기)와 한국교원대 캠퍼스 아시아 플러스 사업단은 오는 7일 서울대 교육정보관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최신 교육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중·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대 사범대학과 총신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엔 한국·중국·일본 3개국 석학들이 참여해 각국의 교육정책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김한나 한국교육행정학회 국제학술위원장(총신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가별 총 3개의 세션으로 연구 결과가 공개된다. △세션 1 ‘한국의 교육정책: 현황과 과제’에서는 이길재 충북대 교수가 ‘대한민국 고등교육 재정지원의 분권화-RISE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세션 2 ‘중국의 교육정책: 현황과 과제’에서는 서소주(Xiaozhou Xu) 중국 저장대 교수가 ‘2024 중국의 교육정책 및 발전 현황’을, △세션 3 ‘일본의 교육정책: 현황과 과제’에서는 하마다 히로후미(Hirofumi Hamada) 일본 츠쿠바대 교수가 ‘현대 일본의 교직 개혁 정책의 동향과 쟁점: 교사들이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학습을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이어 허주 한국교육개발원 본부장, 위하이펑(Haifeng Yu) 중국 칭화대 교수, 우에다 미도리(Ueda Midori) 일본 국립교육정책연구원 박사가 토론자로 나서 발표 논문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한편, 한국교육행정학회는 한·일 양국의 학술 교류 확대를 위해 정기적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도기 한국교육행정학회장은 "이번 한·중·일 국제학술대회는 한국교육행정학회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아시아 3국의 학술대회로 한·일 양국뿐만 아니라 한·중·일 3국의 국제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3국의 학술적·협력적 교류가 강화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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