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행정학회, 오는 7일 한중일 국제학술대회 개최…“협력 방향성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교육행정학회(회장 김도기)와 한국교원대 캠퍼스 아시아 플러스 사업단은 오는 7일 서울대 교육정보관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최신 교육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중·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대 사범대학과 총신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엔 한국·중국·일본 3개국 석학들이 참여해 각국의 교육정책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교육행정학회(회장 김도기)와 한국교원대 캠퍼스 아시아 플러스 사업단은 오는 7일 서울대 교육정보관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최신 교육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중·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대 사범대학과 총신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엔 한국·중국·일본 3개국 석학들이 참여해 각국의 교육정책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김한나 한국교육행정학회 국제학술위원장(총신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가별 총 3개의 세션으로 연구 결과가 공개된다. △세션 1 ‘한국의 교육정책: 현황과 과제’에서는 이길재 충북대 교수가 ‘대한민국 고등교육 재정지원의 분권화-RISE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세션 2 ‘중국의 교육정책: 현황과 과제’에서는 서소주(Xiaozhou Xu) 중국 저장대 교수가 ‘2024 중국의 교육정책 및 발전 현황’을, △세션 3 ‘일본의 교육정책: 현황과 과제’에서는 하마다 히로후미(Hirofumi Hamada) 일본 츠쿠바대 교수가 ‘현대 일본의 교직 개혁 정책의 동향과 쟁점: 교사들이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학습을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이어 허주 한국교육개발원 본부장, 위하이펑(Haifeng Yu) 중국 칭화대 교수, 우에다 미도리(Ueda Midori) 일본 국립교육정책연구원 박사가 토론자로 나서 발표 논문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한편, 한국교육행정학회는 한·일 양국의 학술 교류 확대를 위해 정기적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도기 한국교육행정학회장은 "이번 한·중·일 국제학술대회는 한국교육행정학회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아시아 3국의 학술대회로 한·일 양국뿐만 아니라 한·중·일 3국의 국제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3국의 학술적·협력적 교류가 강화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월 1일 쉬나요?’… 학교·기업 ‘임시공휴일’ 혼란
- [속보]정부, 10월 1일 임시공휴일 지정키로…尹 즉시 재가할듯
- 10월1일 ‘임시공휴일’ 변수에… 중간고사 앞둔 학교 ‘우왕좌왕’
- 낮엔 인자한 할아버지, 밤엔 아내에 약물·성폭행 ‘충격’
- 한소희 모친 구속…‘바지사장’ 내세워 불법도박장 12곳 개설 혐의
- “제정신인가?”…국책 연구원 내부서 혈세로 코인 채굴하다 적발
- 전주서 데이트폭력 피해女 불질러 남친 살해
- “회사 밖은 지옥”…50대 대기업 부장님 버티고 신규 채용은 감소
- 건설 노동자 도시락에 개구리반찬이…“이럴수가 있나” 노동계 격분
- 손목 잘린 23세 미국인 인질, 이스라엘군 도착 직전 살해당했다